호남대 ‘무인 드론 항공선’ 3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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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무인 드론 항공선’ 3차 테스트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5.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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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한국스마트드론㈜ 공동 개발
LINC+사업단·4차산업혁명혁신사업단·로봇드론공학과 참여
호남대 로봇드론공학과 항공선.
호남대 로봇드론공학과 항공선.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는 지난 6일 무인 드론 항공선 제3차 실증비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의 LINC+사업단과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로봇드론공학과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한국스마트드론㈜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인드론항공선(길이 10m)은 이날 호남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이륙해 선운지구 황룡강변 일원에서 고도 100m, 반경 10km 이내를 비행하며 세번째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양수산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드론 항공선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비행 테스트를 거쳐 향후 지자체를 비롯해 산림청, 해양수산부, 국립공원 등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6월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한국스마트드론㈜’는 4차산업혁명 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와 연계한 항공선 설계·제작·운용 전문 기업으로서 ▲벤처기업 확인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취득한 유망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광주시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에 참여했으며, 올봄에는 나주시 원예농협과 협업으로 드론을 이용한 배 인공수분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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