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생1호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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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1호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 추진”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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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1만개 일자리·지역기업 동반성장·인재양성 가능”
“광주발전 위해 시장후보들 5월 정책대토론회 제안”
“군공항이전 대구공항 벤치마킹, 인센티브로 경쟁 방식”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28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광주·전남반도체특화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28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광주·전남반도체특화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장성에 광주·전남 상생형 1호 사업으로  반도체특화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승리후 처음으로 선거사무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중앙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사업위주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인수위원회가 공약한 사업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성 쪽에 300만평의 생산, 연구단지, 배후단지까지 500만평을 만드는 것으로 반도체 특별법, 정확한 명칭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1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면서 “지역대학과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의 국립·사립·전문대에 학과가 생기고 학생의 정원외 모집, 학과개설 등 5000명의 지역대학인재가 양성된다”고 설명했다.강 예비후보는 “광주로 보면 대기업 중심 투자가 아닌,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하고 있는 엠코 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 기업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또 “새로운 광주를 위해 5월 정책 대토론회를 제안한다”면서 “방송, 언론, 유튜브 등을 통해 이해관계 있는 전문가 토론과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 등  광주시장 후보들이 새로운 광주시대를 위한 5월 정책 대토론회가 이뤄지길 바란다. 광주에서부터 새로운 선거문화와 선거 정책토론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과정에서 지역 갈등의 치유책에 대해서는 “선거가 늘 갈등, 편가르기가 있기 마련이고 생채기가 남기 마련이다. 민주당 내부의 생채기였고 내부의 경선이었다. 서로 쓰다듬고 하나되면 치유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책의 영역에서는 이용섭 후보와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는 없다. 이 후보와 저의 정책 중에 공통 분모는 정리해 정제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원칙은 대구공항의 이전 원칙을 벤치마킹하겠다. 한마디로 하면 경북 의성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행정통합이 되는 문제와 더불어 군위와 의성이 인센티브를 놓고 서로 경쟁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강 예비후보는 현안과 관련해 “지산IC는 지금  비공개 안전 진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계 변경 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감사까지 가야할 문제인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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