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김경자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48·여)는 27일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모든 함평군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토목 등 부적절한 예산이 함평군 총 예산 5000억원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며 “예비비 1%와 부적절한 예산 6%를 합산한 7%의 예산이면 전 함평군민 3만2000여명에게 310억원의 예산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년4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예산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이 의심되는 사업들을 조정해 앞으로도 모든 예산이 군민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정치로 전국적으로 자랑스러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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