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미래산업 로드맵’ 수립 잰걸음
상태바
‘순천형 미래산업 로드맵’ 수립 잰걸음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4.24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10월까지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마련…주력산업 성장·신산업 발굴 등 박차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2년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2년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했다./순천시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2년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4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계부서, 기업인 등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5년(2022년~ 2026년) 단위의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내외 산업·경제현황(정책)분석, 순천 지역산업 현안 도출, 추진방향 및 비전 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수립완료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검토를 거쳐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으로 확정돼,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 및 차별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총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언했다. 또한 순천시정자료관(메타버스) 등 현재 추진 중인 28개 사업에 대해 15개 주무부서가 참석해 각 사업에 대한 열띤 의견을 개진하는 등 순천시 4차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용을 수정·보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과 인적·물적 자본,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순천 산업생태계를 재조정해 체계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전문가, 순천시의회 의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2021년 9월 6일 구성돼, 4차산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순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