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1회차 인증파일 오류 무효…“오후8시까지 5회로”
[광주타임즈]더불어민주당 광주시 동구청장과 남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기존 투표가 일부 무효 처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 동구청장과 남구청장 경선 중 하나인 ARS(자동응답시스템) 권리당원 투표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ARS를 1차 오전 11시, 2차: 13:00, 3차 오후 3시, 4차 오후 5시에 권리당원들에게 거는데,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1회차 조사가 시스템 오류로 무효 처리됐다.
이에따라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1시 진행된 1회 발신을 무효로 하고 이날 오후 8시 5회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ARS투표 대행업체에서 인증 파일 오류로 투표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11시에 투표를 진행했던 권리당원들은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순연된 만큼 재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 2일차인 22일에는 권리당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해진 전화를 직접 걸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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