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행정 투명·책임성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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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정 투명·책임성 제고 앞장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4.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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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명제 운영…31개 주요사업 추진현황 공개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요 현안 사업 ▲5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연구 용역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및 폐지 ▲그 밖에 정책실명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선정 기준이다.

곡성군은 정책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곡성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정책실명제 실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대상 사업과 정책을 자체 검토했다. 이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1건을 선정했다.

올해 곡성군의 대표적인 정책실명제 사업으로는 ▲청년, 귀농귀촌인의 교류 공간인 ‘비빌언덕25’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거점 공간인 ‘스테이션 1928’이 선정됐다. ▲또한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 등 관광 분야 6개 사업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곡 다목적실내체육관 ▲반다비 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건립 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체리특화단지 조성 등 곡성군의 주요 정책들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선정된 31개 대상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현재 곡성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올 연말 기준으로 그간의 추진 현황을 보완해 사업 내역서를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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