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후보 윤곽…광주시장 주기환·전남지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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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후보 윤곽…광주시장 주기환·전남지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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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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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광주 2명·전남 5명 출사표…추가 공모
지난 대선 최고 득표율 기반 지방의원 다수 도전장
윤석열 당선인-주기환 광주시장 예비후보. /뉴시스
윤석열 당선인-주기환 광주시장 예비후보. /뉴시스

 

[광주타임즈]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단체장 후보조차 내지 못한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는 다수의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광주시장 선거에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 전남지사 선거에 이정현 전 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이날까지 광주 기초단체장은 2명, 전남은 5명이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

광주는 동구와 북구, 전남은 영암·여수·진도·함평에서 후보자가 나왔다.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하는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강백룡 전 광주 북구 부구청장은 북구청장 후보자 신청을 마치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지사 출마하는 이정현 전 대표. /뉴시스
전남지사 출마하는 이정현 전 대표. /뉴시스

 

전남에서는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암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여수에서 신용운 여수시민포럼 정책연구소장, 진도에서 차현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남도당연합 진도군지회장과 김정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진도지회 자문위원, 함평에서 김유성 탐정법인 대표가 후보로 나섰다.

광역·기초의원에는 광주 9명, 전남 16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특히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다수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득표율이 높게 나온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후보를 내기 위해 후보자를 추가 공모했다.

추가 공모를 거쳐 단수·경선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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