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2022년 화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아파트공동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46개 마을·아파트공동체를 선정,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씨앗·새싹·열매) 사업과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나눠 총 2억75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공동체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유형과 내용에 따라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화순군 거주 주민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 아파트 주민 모임이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야 한다.
신청서는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화순읍 충의로 100)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3-3437~8)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 관계자는 “2020년부터 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한 결과, 56개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만큼 단기간에 성장했다”며 “지역 공동체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고 공동육아, 돌봄 등 사업이 다양화되도록 예산뿐 아니라 사업 계획부터 추진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