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애드샵’, 광주 소상공인에 디지털 전환 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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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애드샵’, 광주 소상공인에 디지털 전환 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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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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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화비서·AI 로봇·세모가게·사장님 성공존 체험 가능
MZ세대 겨냥한 서비스 컨텐츠·제휴 상품 체험 코너도 운영
광주 상무지구에 문을 연 ‘KT Add Shop(애드샵)’을 방문한 고객이 서빙업무를 하는 ‘AI 서비스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광주 상무지구에 문을 연 ‘KT Add Shop(애드샵)’을 방문한 고객이 서빙업무를 하는 ‘AI 서비스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광주타임즈] KT가 광주 상무지구에 새롭게 문을 연 신개념 매장을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영업활동 전환을 적극 돕고 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신규 매장 ‘KT Add Shop(애드샵)’이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타워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T 애드샵 광주 상무점에는 자율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인공지능) 서비스로봇’이 배치·운영되고 있다.

매장 서빙로봇 도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사전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과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AI 서비스로봇은 3D공간맵핑과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테이블 간 좁은 통로와 장애물을 유연하게 회피해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서비스로봇을 도입한 매장의 경우 직원들이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업무를 소화하면서 효율성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또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홍보효과도 누리고 있다.

최근 개점한 KT 애드샵은  소상공들의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 ‘사장님 성공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사장님 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이나 1인 사업장을 대신해 고객의 전화를 받아주고 일을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KT의 AI 능동복합대화 기술을 적용해 문의에 대한 답변뿐 아니라 예약, 주문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365일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손님이 몰리는 시간뿐 아니라 휴무일, 비영업시간에도 예약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KT 애드샵에서는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기기까지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KT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굿즈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단말 스펙 비교가 가능한 ‘삼성·애플 체험존’, IT기기 액세서리 ‘벤딩머신’, 무인 중고폰 거래 ‘민팃’ 등 기존 매장에선 접하기 힘든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추가했다.

박용만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에 도움이 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다양한 제휴 상품을 경험하는 즐거운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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