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푸른 지구 지키고 기부도 하고”
상태바
aT“푸른 지구 지키고 기부도 하고”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2.01.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쌀포대 업사이클링 가방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케냐 원주민 식량 구호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에 기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에 기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대표 김훈)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하루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든 케냐 원주민들에게 옥수수가루, 콩 등 식량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우리쌀 5만t의 해외 식량원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을 제작했으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준비한 수량 300개가 조기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리에 종료됐고, 약 480만원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폐쌀포대 업사이클링은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함께 폐쌀포대 소각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금이 케냐 원주민의 식량 구호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구촌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