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 탄력
상태바
장성군,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 탄력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1.1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부 공모 선정…1인가구 월 4만 원 등 바우처 지급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억 8200만원 규모이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농협 협력모델인 ‘장성형 푸드플랜’을 구축한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2020년~2021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