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해 설계] 정현복 광양시장 “올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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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새해 설계] 정현복 광양시장 “올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원년”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1.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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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시민 생활과 광양 미래 위해 나아갈것"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강인한 검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광양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아갈 것입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일 비대면 영상브리핑을 통해 임인년 새해의 시정 설계와 각오를 밝혔다.
 
정 시장은 "수년간 지속되며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 준 '코로나19'의 거대한 위기를 각계각층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시민 스스로 방역을 강화하고 철저히 위생수칙을 지켜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슬기롭게 극복해온 코로나19도 이제 머지않아 우리 곁에서 떠나갈 것"이라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노력한 광양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위대한 변화의 물결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시장은 "올해 국비 예산이 작년보다 707억 원 증가한 5275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답게 21개 기업과 2조 2024억 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2020년 전남 최초로 1차 재난생활비를 지급하고 지난해도 2차 재난생활비를 지급하는 등 시민과 함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1차 재난생활비와 25만 원씩 지급한 2차 긴급재난생활비는 지역에 그대로 환원되면서 경제를 순환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계속되고 있었지만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생산중심지로 부상 ▲광양항 3-2 부두에 국내 최초인 전 영역의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기반 조성 ▲전남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개소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 마련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문화·예술 도시로의 기반 조성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에게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제공 등 성과가 나타났다.

정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확실한 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광양의 대도약 기틀 마련 ▲다 함께 누리는 시민 행복 맞춤형 복지시책 강화 ▲머물고 누리고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문화 도시 기반 확충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정주기반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 도시 등을 이룰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대전환의 2022년에 광양시는 일상으로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민생과 광양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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