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추진
상태바
구례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추진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2.2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까지 9억 투입…사포저수지 보수·보강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사포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를 보수·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농경지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사업대상지는 산동면 관산리에 위치한 사포저수지다. 군은 하류사면 정비 등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저수지 비상수문 역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여수로 설치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김순호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전남도로부터 사전설계검토 승인 및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2월부터는 사업을 착공해 2023년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기상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