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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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만전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1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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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결빙 구간·제설장비 등 취약구간 사전점검 추진
20일 열린 실과장 정책토론회.
20일 열린 실과장 정책토론회.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이 겨울철 한파, 대설에 대비해 사전점검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사점점검을 지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취약구간 사전점검 실시를 지시하고, 이어서 2022년도 주요사업 사전 준비, 전남도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홍보, 방역강화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연말 공직기강 확립 철저 등 군정현안에 빈틈없는 운영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한파주의보 또는 대설주의보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이 돌아옴에 따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하고, 상습 결빙 구간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자연재해 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로 등 취약구간 제설장비 보관 상태, 자재 배치 등 유사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점검 결과 관리 상태가 미흡 할 경우 보수 작업을 통해 겨울에도 안전한 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파 발생 시 자주 발생하는 상수도 계량기 등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방송과 반회보 등을 통해 동파 예방과 동파 조치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시설물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등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피해가 있는지 또는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겨울철에도 따뜻한 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겨울철에 발생하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하라”며 지시하고 “겨울철 민원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상황체계를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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