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힐링 관광시대 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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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힐링 관광시대 준비 척척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1.1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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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운영 ‘마을여행사’ 조직·운영…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 기대
장성군은 최근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백마을여행사’ 조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최근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백마을여행사’ 조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여행사를 조직한다.

군은 최근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백마을여행사’ 조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편백마을여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편백숲을 매개로 여행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홍보 및 판매하는 주민조직체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조직된 26개의 주민조직체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마을여행사를 운영해 나갈 핵심 인력 20명이 선정됐다.

군은 내년까지 다양한 교육과 시범사업을 실시해 핵심 인력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상품의 개발로 편백숲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성의 관광자원과 지역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해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 축령산·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 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2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국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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