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보완 머리맞대
상태바
곡성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보완 머리맞대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1.12.0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미래 농업·축제 차별화 등 논의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한국판뉴딜 2.0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2026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보완수립 용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정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미래 농업, 교육정책, 스테이션1928 거점 정주인구 확산, 장미축제․심청어린이 대축제 차별화 전략, 기차마을 경쟁력 제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점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군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농업․임업 ▲인구정책․지역개발 ▲문화․관광 분야에서 발굴된 83개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실행률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의회와 주민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해 향후 10년 지역의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핵심 지침서로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곡성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개발, 문화관광, 농림환경, 보건복지, 산업경제 등 5개 분야에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주요정책 연구개발 용역, 학술심의 자문, 군정 운영에 관한 평가․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정 주요 분야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계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열린 제안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