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익직불금 256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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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익직불금 256억 원 지급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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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대상 농가는 총 9375농가, 면적은 1만2955ha로 총 256억 60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873농가, 46억 3000만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502농가, 210억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소농직불금은 0.5ha 미만 농가에게 12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1구간(2ha 미만), 2구간(2ha~6ha), 3구간(6ha 이상) 총 3구간으로 나뉘어 구간별로 ha당 134만원부터 20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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