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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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 재개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1.1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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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장 등 체험거리 다채…야영장 사전예약 필수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11월부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을 재개했다.

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이름 그대로,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장성군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들을 참고해 이곳에 홍길동 생가를 복원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산채 체험장과 홍길동 전시관 등도 개방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에게는 국궁장 활쏘기 체험이 선호도가 높다.

특히,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데크와 취사동, 세면장 등이 이용 가능해지면서 캠핑족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고 있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12인까지로,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테마파크 방문 시 반드시 안심콜 전화등록과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을 해야 한다. 군은 방역관리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1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야영장 데크 예약은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온라인예약을 이용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야영장(061-394-7242)으로 하면 된다. 홍길동 테마파크의 이용시간은 9~1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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