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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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0.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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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배출하면 우유나 피자로 교환 가능
종이팩 수거함. 	    /광주 서구청 제공
종이팩 수거함.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 서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구청 청사·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에 설치, 시범 운영한다.

종이팩은 100% 수입한 천연펄프로 제작한다.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 처리하면 냅킨 또는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그러나 대부분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저가 제품으로 재활용되거나 단순히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서구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수거율을 높이고자 구청 청사를 비롯한 양3동·농성1동·화정2동·상무1동·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 본인 인증을 거쳐 종이팩의 바코드를 스캔한 뒤 수거함에 투입하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종이팩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종이팩 10개를 배출하면 200㎖ 우유 1개, 종이팩 200개 배출시 피자 1판과 교환할 수 있다.

내용물이 없는 상태로 말려서 배출해야 한다.

서구는 수거함 6대를 통해 관내 전체 월 평균 종이팩 회수량의 10%인 240~360㎏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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