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노벨크래스’ 유룡 교수…석학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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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노벨크래스’ 유룡 교수…석학교수 임용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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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노벨클래스 학자를 석학교수로 임용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켄텍은 나노다공성 탄소물질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유룡 교수 임용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룡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6년 카이스트에 임용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8년 이후 카이스트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룡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업적은 '메조다공성 탄소의 합성'과 '메조다공성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의 설계'이다. 관련분야 연구 논문 만 약 300여편을 게재했고 4만 5000여 편의 학술지에 인용됐다.

2012년 이후부터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화학반응연구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나노분야 연구를 선도해오고 있다.

켄텍에 따르면 유 교수는 이후로도 노벨상 후보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 실제 켄텍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석학교수진의 경우 정년퇴임으로 교육과 연구를 중단하지 않도록 걸 맞는 혁신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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