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광활성화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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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활성화 준비 ‘착착’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0.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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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섬진강 등 4개 권역별 관광코스 상품화
특화 관광벨트 등 조성…위드 코로나 시대 주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최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광양MVP관광 개발 관계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 광양MVP관광 개발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관계부서장들에게 협업사업 실행계획을 듣고 문제점과 대책, 연계와 실천방안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광양MVP관광은 must visitable place의 머리글자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가치를 지닌 광양의 특화된 관광지들을 연계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관광프로젝트이다.

시는 광양읍권, 백운산권, 섬진강권, 구봉산권 등 4개 권역의 예술, 숲, 섬, 빛·레저 등 광양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담은 관광코스를 장기적 안목으로 발굴하고 상품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관련부서가 추진 중이거나 연계 가능한 협업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들을 선으로 연결해 특화된 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광양관광이 관광과만의 일이 아니라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할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형, 소규모, 자연에서의 힐링 등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는 오히려 광양관광의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목표를 같이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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