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음주운전! 음주문화 이젠 바꾸자
상태바
명절 연휴 음주운전! 음주문화 이젠 바꾸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9.20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김덕형=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상당수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고향길에 오르겠지만 막상 연휴가 끝나고 귀경길이 어두운 사람들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바로 명절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모처럼의 명절에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식들과 형제들이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볼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나 친구들에 이끌려 흥에 겨운 나머지 음주를 하게 되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시골 고향인데라는 안이한 마음에 운전대를 잡게 되고 결국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명절이라고해서 음주운전이 용납되지는 않는다. 해마다 명절 때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예상외로 많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알수가 있다.

더군다나 올 연휴가 길다보니 명절때 마신 술과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귀경길에 오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 여기에 명절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전 스트레스와 피로로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부상의 위험도 증가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명절연휴에는 평상시에 비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만큼 적은 양의 술이라도 사고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아직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것은 음주를 권하는 사회 분위기와 설마 하는 안일하고 잘못된 생각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며 연휴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마신 술이 다음날까지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도 알아두자.

명절 연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것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여 즐거운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 귀경길의 안전을 생가해서라도 고향에서 좀은 느긋하게 쉬고 온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