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생활치료센터 특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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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연휴 생활치료센터 특별관리 추진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9.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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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의료진 등 5개 운영실무반 24시간 운영·지원
위급환자 발생 시 병원 긴급 호송 비상체계 구축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치료센터 특별운영대책을 추진해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소방학교 생활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연수원 기숙사 등 2곳에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23일부터 운영한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이날 기준 확진자 1692명이 입소해 1552명이 완치 퇴소했으며, 현재 140명이 입소 치료 중에 있다.

시는 안전정책관을 총괄 단장으로 각 센터별 공무원, 의료진 등 5개 운영 실무반을 편성, 24시간 상주 근무를 하며 확진자 입소부터 퇴소 시까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각 센터별로 입소자에 대해 생필품 구호키트, 음식, 택배 및 기타 민원처리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시설 내외부 방역·소독·청소, 의료폐기물 처리를 실시하고 확진자 대상 매일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등 수시로 확진자의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 위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경찰지구대, 협력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상주 근무, 건강이상유무 확인,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을 이어간다.

최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 확대와 나라별로 금기하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화됨에 따라 사전 조사를 통해 철저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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