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방역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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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방역 중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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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11개 대책반…도내 선별진료소 47곳·감염병 전담병원 4곳 가동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2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중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 47곳, 감염병 전담병원 4곳,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에 나선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와 각 시·군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상 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도서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특별 교통대책을 통해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하고, 교통 불편신고와 교통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에도 앞장선다.

특히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공연·공연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은 모두 마쳤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석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고향 방문 최소화와 이동 자제, 사적 모임 최소화, 타지역 방문 전후 검사,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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