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사직, 나주시장 출마 예정
상태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사직, 나주시장 출마 예정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9.1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 나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1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 부지사의 사직서는 퇴직 제한사유 확인 등을 거쳐 오는 10월 초께 수리될 예정이다.

윤 부지사는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출근하며 전남도의 내년 국비 예산 8조원 시대를 위한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 부지사는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 취임 후 2018년 8월 개방형직위로 정무부지사에 발탁됐으며, 임기 2년을 마친 뒤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재임용됐다.  

윤 부지사는 기획재정부에서 25년 간 쌓아온 경제분야 전문성과 중앙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도의 핵심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앞장서 왔다.

윤 부지사는 "민선 7기 전남의 핵심 도정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며 "이제 고향인 나주의 발전을 위해 부지사를 사퇴하고 내년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