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3차년도 제1차 정기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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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3차년도 제1차 정기 좌담회 개최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1.09.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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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기 교수 ‘소셜리터러시: 개인의 권리’ 주제 발표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지난 14일 3차년도 '제1차 정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지난 14일 3차년도 '제1차 정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호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14일 3차년도 제1차 정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에서 손동기 교수는 ‘소셜리터러시: 개인의 권리’를 주제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권리와 의무를 소셜리터러시 관점에서 소개했다.

손 교수는 임금 노동자의 등장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동이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고, 경제 시장에서 노동자가 대기업의 자본주의를 내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이 사회적 일원으로써 권리를 알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사회학에서 Personality과 Individual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어떻게 접근하는지와 실제 사회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의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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