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범죄예방, 주민참여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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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범죄예방, 주민참여로 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9.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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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여수경찰서 생활안전계 백승민=금년 7월 1일부터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전국 각 시·도에서‘자치경찰제’가 시행중이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 노인비율 증가로 향후 주된 치안수요 대상자가 어르신임을 감안, 제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이에 맞춰 여수시 실정에 맞는 어르신 범죄 종합 예방책을 수립,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안전순찰을 활용하여 어르신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지자체와 연계로 관내 통·반·리 회의에 참석하여 어르신의 치안요청 수렴을 통해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어르신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의 노력이 있지만, 치안력 행사가 미치지 못하는 어르신도 있을 것이다. 어르신 모두가 공평한 치안서비스를 받기 위하여 주변에 학대·방임·성폭력 등 피해를 당하는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하여 주길 바란다.

시작을 해야 끝이 있듯이, ‘어르신 범죄 예방’이라는 시작과 ‘어르신 범죄 근절’이라는 끝을 위해 주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어르신 범죄가 끝이 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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