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프라솔루션, 영암 대불산단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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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프라솔루션, 영암 대불산단에 ‘둥지’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9.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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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평 부지에 공장 설비 구축…연간 7000t 생산 능력 보유
현대인프라솔루션 대불공장.
현대인프라솔루션 대불공장.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현대인프라솔루션이 영암 대불산단에 공장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했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13일 윤성일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와 생산 착수를 의미하는 아크용접 시연회를 가졌다.

현대인프라솔루션 대불공장은  1만6500㎡(5000평)의 부지에 무빙쉘터를 비롯, 600t 크롤라크레인과 250t 겐추리크레인 등 각종 크레인과 기타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골리앗크레인이나 항만용크레인, JIB크레인 등의 생산이 가능하고 강재처리량은 연간 7000t에 달한다.

이 곳에서는 본사에서 설계한 각종 크레인의 블록을 생산하고, 설치작업은 국내외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인도 조선소에 납품할 600t 골리앗크레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베트남 조선소용 700t 골리앗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올 5월 현대삼호중공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각종 크레인과 벌크화물취급설비, 해양플랜트 등 산업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1300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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