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군청사에 300kW규모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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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군청사에 300kW규모 태양광 설치
  • /신안=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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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7600만 원 투입 발전시설 준공…탄소중립 실현 앞장
신안군은 지난 7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주차장에서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난 7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주차장에서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안군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은 군청사 주차장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료하고 지난 7일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장과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중 하나가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의 친환경 발전시설의 보급과 확산이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군청사 주차장 3440㎡ 부지에 발전용량 300kW 규모로 국비 2억5400만원, 군비 4억2200만원 총 6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38만6535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연간 약50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군청사 전기요금의 18% 수준으로, 향후 군청사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의 절약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통한 연171t CO₂온실가스 절감효과와 소나무 약 2만7393그루의 식재효과와 맞먹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온난화 및 환경오염 예방 등 환경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수 (박우량)는 “태양광발전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라며, 우선 공공기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다하고 2050 탄소중립(Net-Zero)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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