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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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 분주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09.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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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열고 활성화 방안 모색…지질명소 투어·지오빌리지 탐방 등 진행
화순군과 광주MBC는 지난 7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Geo) 토론회’를 열고 인증 3년차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과 광주MBC는 지난 7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Geo) 토론회’를 열고 인증 3년차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만료가 내년 초로 다가온 가운데 화순군 등이 재인증 준비에 한창이다.

화순군은 지난 7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해 토론회와 지질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광주MBC는 이날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Geo) 토론회’를 열고 인증 3년차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갑 화순부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홍기연 화순 모산 고인돌마을 이장, 문형태 광주 청풍 지오빌리지 협의체 대표,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정은성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정란 자연음식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사업, 지역주민 주도의 지오빌리지 운영 사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등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은 지난 2018년 4월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2년 4월16일까지 4년이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20곳 중 13곳은 화순군에 위치해 있다.

화순군은 지오 토론회와 함께 지질명소, 지오빌리지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모산 고인돌마을, 춘양면 대신리 지동마을, 이서면 야사마을 3개 마을이 지오빌리지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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