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심리지원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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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심리지원서비스 운영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8.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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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년 누구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가능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불황 등으로 우울,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청년심리지원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전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바우처사업은 생애 전환기의 청년들이 겪는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득기준을 없애고 본인부담금을 일원화함으로써 청년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 의사,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혹은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서비스 연계 의뢰한 경우 해당된다.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개인 심리상담 관련 사전검사를 진행해 대상자 욕구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정부지원금(18만원)은 서비스를 제공 받은 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부담금(2만원)은 제공기관으로 납부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예방을 통해 코로나 블루 등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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