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순항
상태바
완도군, 섬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순항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1.08.2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년도 사업 착수…금일 명사십리해변~금당팔경 113.5㎞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도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는 총 사업비 18억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 1차 년도 사업으로 58.6㎞를 조성했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으로 금일읍, 생일면, 청산면, 금당면에 113.5㎞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에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에 48.1㎞를 조성해 총 220.2㎞의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2차 년도 사업은 금일 명사십리 해변, 생일 금곡 해변, 청산 슬로길, 금당팔경 등 완도 섬만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안전,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 완도가 해양·산림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