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65세 이상)·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에는 신고자에 의해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을 했으나,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위험 요소을 제거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선제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임무는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기초소방시설 보급 ▲맞춤형 생활의료 서비스 제공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일 3명으로 구성해 년중 운영할 계획이며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복지기동대·보건소 등과 협력을 강화해 재난취약계층 대상 최상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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