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영재교육원, 과학·영재교육 지역사회 교육적 요구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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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과학·영재교육 지역사회 교육적 요구 충족
  • /보성=정승철 기자
  • 승인 2021.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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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재능계발 여름 영재교실 운영
보성영재교육원이 지난 12일부터 5일간 보성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재능계발 여름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제공.
보성영재교육원이 지난 12일부터 5일간 보성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재능계발 여름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제공.

[보성=광주타임즈]정승철 기자=보성영재교육원은 지난 12일부터 5일 간 보성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학·융합 영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오는 재능계발 여름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량공학을 활용한 다리 만들기’, ‘수학으로 만나는 건축’, ‘허스키렌즈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등으로 구성된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성취감과 학습의욕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탐구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메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기존 20명으로 계획했던 운영 인원을 32명으로 확대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활동에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창의·융합 교육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남초 김○○학생은 “방학 동안에 색다른 공간에서 학교에서는 못 해봤던 것들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성영재교육원 김한관 원장은 ”보성의 교직원·학생·학부모가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이 점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보성 학생들의 기대에 발맞출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성영재교육원은 매년 지역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영재교육에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찾아오는 영재교실· 보성영재교육원의 날 행사·과학 관련 체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교육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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