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080안심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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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080안심콜 서비스 운영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08.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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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 1700여 개소 도입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이 080안심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강화와 개인정보 지키기에 나섰다.

이광동 부군수는 1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080안심콜 서비스 운영 및 홍보를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부군수는 080안심콜서비스 운영 홍보에 이어 2022년 신규시책 발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른 방역관리대책 추진, 휴가철 도로변 환경정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확산차단에 어려움이 있고,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시기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수기로 개인안심번호 또는 개인전화번호를 이용해 명부를 작성하고 있지만, 구례군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 또는 정확한 출입자들의 파악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1784개소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080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80안심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역학조사를 목적으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하며 방문객이 업체별로 개별 부여 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전화번호와 방문시간만 수집해 방문일로부터 4주 뒤 자동삭제가 되어 수기작성에 비해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동 부군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심콜서비스 이용을 활성화 하라”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방역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은 080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한 출입관리를 이용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터 게첨, 반상회,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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