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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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과 정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6.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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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우리나라는 사법부의 부정에 연루된 자들이 재판을 받고 있으며 법을 다루는 검찰을 불신 해서 특별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이 검찰을 불신하고 특검을 하는 나라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평과 정의를 두고 생긴 마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해 교체되었고 뒤이어 윤석열 검찰총장도 사표를 내고 임기 내 퇴임했다.

두 사람의 마찰에서 윤석열의 인기 도는 높아졌고 국민은 윤석열을 선호하고 있다. 지금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공평과 정의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이다. 누가 더 공평하고 정의로운 일에 집착하고 있는가에 국민은 선호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러한 시대 정신에 부응한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시대정신이란 말은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사용한 말이다. 그는 ‘역사철학’이란 제목의 책에서 시대정신(Zeitgeist)이란 말을 사용하면서 말했다.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이끄는 시대정신이 있다, 그 시대 정신을 깨닫고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인생을 거는 사람들이 지도자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남겼다.

지금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무엇이겠는가? 한국인들이 함께 공유하고 함께 추구하는 시대 정신은 공평과 정의라 생각한다. 그래서 윤석열이란 인물이 국민에게 인기가 급상승하였고. 윤석열 그가 공평과 정의를 구현함에 적합한 인물이라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윤석열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40%를 넘어섰다고 한다. 정치계의 인물이 아닌 그가 국민에게 40%가 넘는 지지를 얻게 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인 공평과 정의를 구현함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국민들이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이란 개인이 아니다. ‘공평과 정의’라는 시대정신이다. 만일에 윤석열이란 인물이 아니어도 시대정신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 등장한다면 국민들은 그를 지지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날만 새면 쏟아지는 뉴스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뉴스며 고위 공직자와 부동산을 다루는 LH 주공 회사의 비리는 공평하지 못하고 부정하게 이익을 추구하고 축제하려는 한탕주의가 만연되고 있는 사회 풍조다.

정의롭게 사는 사람이 바보 취급을 받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일에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 믿고 따르는 사회와 정치 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입법 사법 행정이 국민의 불신에서 벗어나 공평과 정의의 미래 지향적인 시대정신으로 새롭게 변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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