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어르신 백신접종 이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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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 백신접종 이동 돕는다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1.05.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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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관광버스업체 4개소와 계약…센터 내원·귀가 지원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지역 노인의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주민의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억 600만원을 확보, 전세버스 계약을 통해 백신접종센터 내원 및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관내 11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 중이다. 지원 기간은 2차 백신 접종 완료시까지다.

장성군은 거리두기 수칙 준수 방침에 따라 탑승 인원을 좌석의 절반 수준인 20명 이하로 제한하고, 권역별로 1일에 최대 4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버스마다 읍‧면 직원이 동승해 탑승자 발열 확인,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참여 업체 선정 시 지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경영난 해소를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4월 15일 군민회관에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75세 이상 주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홍보 및 수요 파악, 접종 예약,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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