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단장 “추신수 재계약 논의, 아직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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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단장 “추신수 재계약 논의, 아직 일러”
  • /뉴시스
  • 승인 2020.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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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는 논의해”
추신수.
추신수.

 

[광주타임즈]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내년에도 텍사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존 대니엘스 텍사스 단장이 현지 매체들과 가진 컨퍼런스 콜 내용을 전했다.

그 중에는 추신수를 비롯해 마이크 마이너, 대니 산타나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대니엘스 단장은 이들의 계약 연장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은 미지의 요소들이 있다. 그 문제에 집중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맺었다. 2020시즌은 추신수와 텍사스의 계약 마지막 해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량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151경기에서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15도루를 기록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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