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허영우 기자 = 24일 오전 10시10분께 전남 나주시 반남면 한 저수지 앞 도로에서 A(71)씨가 운전하는 싼타페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졌고 옆에 타고 있는 A씨의 부인 B씨(73)씨와 C(60·여)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왼쪽으로 휘어진 곡선구간을 운행하던 중 가드레일을 받은 뒤 3m 아래 논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