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119안전센터지방소방장 최복동씨는 현금 600만원 상당의 백미100포(20kg), 라면 30박스, 김30박스를, 나주레미콘사장단협의회에서는 현금 500만원을, 한국지역난방공사광주전남지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20일 오전10시 임성훈 나주시장에게 기탁했다.
나주시는 이날 전달된 1300만원상당의 기탁금(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어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남평119안전센터지방소방장 최복동씨는 2010년부터 현물(백미, 라면, 김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나주레미콘사장단협의회에서는 2013년 9월에도 500만원의 현금을, 한국지역난방공사광주전남지사에서는 2012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결손아동에 800만원의 상품권을 기탁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자들은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전달식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한 기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러한 기부가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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