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에서는 지난 18일 시청 이화실에서 22개 지역아동센터 업무역량 강화 교육 및 주요활동 성과 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각각의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센터간 호환성을 구축해 방과후돌봄 여건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방과후 돌봄역할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돌봄 수행 기관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인만큼 현장 실무위주의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센터별로 진행되고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하여 상호간 정보교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각 센터에서는 향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과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자가진단의 계기가 됐으며,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지역의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와함께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안정적 돌봄과 아동의 사례관리를 통해 개별적인 변화과정을 체계적인 관리해 특기, 적성을 살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찬을 통해 아동들의 안정적돌봄을 강화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될 수 있는 의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