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의 미세먼지 현황과 관리 대책을 비롯해 광주시의 기후대기 개선을 위한 과제와 방향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정책제안 및 시민참여 활동으로 이어가자는 담론도 제시될 예정이다.
토론은 전남대학교 박승식 교수의 '광주시 미세먼지 현황과 관리 대책', 광주발전연구원 양철수 박사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교통부분의 역할과 과제' 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시민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가 나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두 단체는 토론회에 앞서 "광주시의 대기질이 국내 7대 도시중 양호한 편이나 쾌적한 환경수준이라고는 말 할 수 없다"며 "미세먼지의 경우 국가 기준에는 적합한 수준이나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사회가 권장하고 있는 기준치는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 대기질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등 대·내외 여건에 따른 미세먼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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