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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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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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호 부시장, 기획재정부 방문 막바지 활동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박은호 부시장이 지난 4일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지역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나주시는 올 초 임성훈시장 주재하에 내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서 42개사업을 확정한 뒤,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지금까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여러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활동를 전개해왔다.

박은호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비롯하여 환경노동예산과를 방문,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시에서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지원요청 사업은 17개 신규사업에 156억원으로 ▲신도 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 ▲나주한센인축산단지 주변 인공습지 조성 ▲나주중부 하수관거 정비 공사 ▲신안·덕음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봉황구석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영산천 오염하천 수질 개선 등으로 이가운데 58억원이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상태이다.

나주시 예산팀 관계자는 “박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2차 심의가 끝나는 시점으로 국비 확보가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이어서 중요한 타이밍에 맞췄다”며 “향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하순과 10~12월 국회예산 심의 일정을 감안, 실무 부서장을 중심으로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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