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임대농기계 트랙터 외 52종 212대, 운반차량 4대 및 인력 4명을 확보하여 농기계임대사업 원스톱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농기계임대사업 원스톱서비스는 임대농기계 신청, 운반, 사용교육 등을 일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시는 2012년부터 임대사업장과 거리가 먼 오지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운반차량을 보유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3억 원을 투입 농기계 운반차량과 인력을 확보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대농기계 이용자가 갖추어야할 사항은 순천시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임대농기계 사용예정 2일전 임대신청 그리고 임대료는 지정된 계좌에 납부 후 임대농기계 사용 등의 절차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한기철은 평상 일과시간, 농번기철인 5, 6, 10, 11월은 무휴로 농기계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모든 농가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이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