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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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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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전훈 돌입
따뜻한 기후·스포츠 인프라 양호 등 최적 환경
온화한 기후조건과 스포츠 인프라시설이 양호한 화순군에서 오는 13일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배드민턴 등 동계 전지훈련이 본격 시작 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니움체육관을 비롯한 공설운동장 등 시설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고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 및 수송차량 지원, 음료, 간식 등 선수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훈련 등 5회, 축구 3회, 야구 1회 등 총 9회에 1,353명이 125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으로는 축구는 오는 1월 13-19일 7일간 화순공설운동장 등 4개소에서 20개 팀 560명, 배드민턴은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15일간 하니움체육관에서 70명, 야구는 1월 19-24일 6일간 화순초 등 2개소에서 10개 팀 180명이 각각 실시한다.

이와 같이 화순군은 2011년도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선수들이 전지훈련지의 요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선수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3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4억2,900만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선수 소비지출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순=양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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