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적불부합지역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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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적불부합지역 재조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1.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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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구 마륵·북구 생룡지구 등 3곳
광주시는 7일 서구 광천동 629-2번지 일대에 15년여 동안 처리하지 못한 지적불부합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로 추가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구는 총 106필지로 그동안 지적측량비와 등기수수료 확보 등이 여의치 않아 지적재조사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적불부합 토지는 지적도 등 공부상의 면적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거래는 물론 건축물 신축 등이 어려운 지역이다. 특히 이웃간에 경계분쟁 소송 등 민원소지가 상존한 지역이다.

광주시는 최근 광천동지역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시·구청 지적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어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는 국토해양부에 신청한 2013년분 사업비가 교부되는대로 광천동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로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구 마륵지구와 북구 생룡지구 등 2개 지구였으나 1곳이 추가되게 됐다.

광주시 최만욱 토지정보과장은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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