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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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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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추진…현장방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장성=광주타임즈] 장용균 기자 =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성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수시 안부전화를 비롯해 경로당 건강교실 방문일정에 따라 현장을 방문, 혈압 및 당뇨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가 집중되는 시간대인 12시부터 17시까지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현정부 정책인 3.0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발맞춰 ‘필요시 방문간호사를 찾아주세요’라는 스티커를 제작․부착해 취약계층이 언제든지 보건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 주변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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