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7월부터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인,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 야외활동이 빈번한 자,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방수칙으로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이며,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능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할 것이며, 군인, 농부 등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신증후군출혈열 의심 시 조기에 진단 및 치료 받아야 한다. (문의전화: 예방 접종실 379-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