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야구대회 나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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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야구대회 나주서 개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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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체육관서 개막식 갖고 10일간의 열전 돌입
총 246개 유소년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2013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7일 전남 나주에서 개막식을 갖고 8월 5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7일 오후 6시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허영우 나주시야구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구본능 KBO 총재의 대회사, 임성훈 나주시장의 환영사, 배기운 국회의원(나주‧화순)과 김종운 나주시의회의장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KBO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청주 석교초와 서울 노원구 리틀야구팀을 포함한 총 246개 유소년팀(초등 101개 팀, 리틀 1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4개, 리틀부 5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7회째를 맞은 올해는 유소년 선수들의 지나친 승부경쟁을 자제하고 선수 보호를 위해 리그 우승팀 간 벌였던 왕중왕전을 폐지하고,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것으로 대회를 끝낸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가 2011년 8월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를 파트너로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간은 전국여자대회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2015년과 2016년 2년간은 전국중등야구대회를 나주에서 개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나주시는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지역의 숙박시설을 우선 이용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는데, 지역관광과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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