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허영우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남양유업 임직원들에게 건강캠프 헬스업데이(heath up day)를 운영하고 직원들의 생활습관 병 없는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사업장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날 헬스업데이(heath up day)에 참석한 직원 이형석(31세)씨는 건강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으로 쉽게 실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평소 하지 못했던 치아 상담과 체지방 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나트륨 미각실험을 통해서 습관의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윤상한씨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이 결국 지역사회 커다란 힘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첫 걸음이 된다” 며 “우리 지역사회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신바람건강증진사업’은 11월말까지 남양유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남양유업 나주공장장 이창원씨는 “다양한 동아리를 결성해서 직원들이 꾸준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말에는 체력 왕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